"초등학교 때 170cm"…홍진경, '한국판 올리비아 핫세' 시절 사진 공개 (홍김동전)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홍김동전' 홍진경이 사진 앨범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어린 시절 앨범을 공개하는 홍진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평창동 대저택 홍진경 생가 투어를 계속하는 '홍김동전' 멤버들은 홍진경의 좋은 안방에 모인 멤버들.

김숙은 "너무 좋다. 여기서 맨날 12시간 잔다는 거지?"라며 이전에 저녁 8시라는 초저녁부터 꿀잠을 자게 만든다는 홍진경의 과거 발언을 콕 집어 언급해 홍진경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놀러온 김에 옛날 사진을 보여달라고 말하는 조세호.

홍진경은 "웃음을 원하면 사춘기 때 사진을 봐야 된다. 그건 못 보여준다. 너무 흉하다"며 민망해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홍진경의 사진 앨범이 공개되고, 초등학교 때부터 우월한 모델 기럭지를 보이는 홍진경은 "초등학교 때부터 이미 170cm였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진경을 거부했지만, 결국 성화에 못이겨 흑역사라고 자부하는 사춘기 때의 앨범을 가져왔다. 올리비아 핫세를 연상케 하는 사춘기 모습에 멤버들은 왜 사진들을 모두 갖다버렸다며 의아해했다.

누가 볼까봐 사진을 버렸다는 홍진경에 우영은 "누나, 지금 모습이.."라며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