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최첨단 의료 AI 기술 한 자리에

김수진 기자 2023. 3. 2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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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수진 기자]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2023'이 막을 올렸다.

KIMES2023은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Better Life, Better Future)'라는 주제로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진행된다.

한국이앤엑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국내외 1,300여 기업이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 관련 용품 등 3만 5,000여 점을 전시·소개한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전시회는 사람들로 붐볐으며, 해외 의료산업 관계자와 바이어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GE헬스케어, 필립스, 굿닥, 루트로닉, 클래시스, 씨젠, 인바디, 비트컴퓨터, 셀바스헬스케어, 유비케어, 메디블록 등 다양한 기업이 참가했다.

KIMES2023에서는 과거에 비해 의료 AI 관련 전시와 세미나가 늘어났으며, 관심도 뜨거웠다. 관련 기업은 웨이센, 뷰노, 디알텍, 에이아이트릭스, QTT 등이다. 이 중 일부는 컨퍼런스를 통해 AI 융복합 차세대 의료솔루션 기술을 발표한다.

전시에 참여한 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올해 KIMES에서 해외 바이어를 포함한 관람객들이 관심갖는 분야 중 하나가 의료 인공지능(AI)인 것 같다"라며 "인공지능 접목 분야 중 의료가 특히 실생활에서 많이 확산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홍보관을 담당하는 조정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원은 "요즘 한참 이슈가 AI나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의료기기"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pe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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