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빛의 마술사'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선사하는 황홀한 힐링

김유진 기자 2023. 3. 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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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이 훌쩍 떠나고 싶게 만드는 황홀한 비주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배, 기차, 오토바이, 자동차, 자전거 등 수단을 가리지 않고 문단속 여정을 떠난 스즈메의 눈으로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은 영화관에서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빼앗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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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이 훌쩍 떠나고 싶게 만드는 황홀한 비주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최근 SNS를 통해 공개된 '스즈메의 눈물' 영상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선사하는 일상의 아름다움이 잘 드러나 호응을 얻었다.

스즈메가 문을 닫기 위해 규슈의 작은 마을을 떠나 시코쿠, 고베, 도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소들을 방문하는데 이 과정에서 마주하는 아름답고도 황홀한 풍경들이 고스란히 담긴 것. 

배 위에 오른 스즈메가 바라보는 노을 지는 바다를 비롯해 한적한 마을의 풍경, 그리고 활기찬 도심 곳곳까지 영화 속 풍경들은 관객들을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게 만든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작 '너의 이름은.' 개봉 당시에도 아름다운 풍경이 화제가 되면서 영화 속 실제 장소의 방문 투어 열풍이 불기도 했다.

'너의 이름은.'을 본 관객들이 극 중 배경이 된 마을과 택시 정류장, 다리, 미술관과 도서관 등을 찾아 방문하며 영화가 선사하는 감동을 이어갔던 것. 이와 마찬가지로 이번 '스즈메의 문단속' 또한 감성을 끌어올리는 풍경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 기차, 오토바이, 자동차, 자전거 등 수단을 가리지 않고 문단속 여정을 떠난 스즈메의 눈으로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은 영화관에서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빼앗고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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