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 증권신고서 제출...와인 기업 최초 IPO

백서원 2023. 3. 23.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라셀라가 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나라셀라는 와인 관련 기업으로는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은 "나라셀라는 상장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와인유통사로 자리매김하려 한다"며 "와인 대중화 및 바람직한 와인 문화를 선도하는 리딩기업으로서 와인을 알게 돼 느끼는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라셀

나라셀라가 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나라셀라는 와인 관련 기업으로는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90년 와인수입 전문회사로 설립된 나라셀라는 120여개 브랜드, 100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와인의 독점 공급권을 가진 와인 수입유통사다. 나라셀라는 국내 최초로 누적 판매 1000만 병을 돌파해 ‘국민 와인’이라고도 불리는 칠레의 ‘몬테스 알파’를 단일 독점하는 수입사로 잘 알려져 있다.


나라셀라가 유통하는 와인 포트폴리오는 구대륙(유럽)과 신대륙(아메리카)을 아우른다. 가격이 합리적인 데일리 와인에서 한정 수량만 제조, 희소가치가 높은 컬트 와인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다. 각 와인들은 모두 나라셀라에서 자체 시행하는 엄격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과한 와인들이다.


회사 측은 나라셀라의 핵심 경쟁력으로 ▲C 레벨의 밀착 마케팅(주요 와이너리는 CEO 차원에서 관리) ▲가격 일원화 정책을 통한 와인의 가치 고수 ▲상호 합의된 프로모션으로 와인 브랜드 가치 극대화 등을 통한 브랜딩 능력 ▲ 와인에 특화된 보관 및 배송 시스템을 구축한 물류센터 운용 ▲자체적으로 조성한 와인 문화 복합공간 등을 들었다.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은 “나라셀라는 상장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와인유통사로 자리매김하려 한다”며 “와인 대중화 및 바람직한 와인 문화를 선도하는 리딩기업으로서 와인을 알게 돼 느끼는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라셀라의 총 공모 주식 수는 145만주, 희망 공모밴드가는 2만2000원~2만6000원이다. 공모 후 예상 시가총액은 1417억원~1674억원이다. 다음달 14~17일 기관 수요예측 후 20일~21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