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소상공인 지원 방안 토론회 개최

서명수 2023. 3. 23. 17: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대학교는 22일 최승재 국회의원과 함께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를 포함한 중소기업 관계자와 중상공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나온 해법은 가성비 높은 정책발굴, 장년층을 위한 디지털교육, 소상공인의 조직화를 통한 협동조합 네트워크, 디지털마케팅 교육, 규제개선과 판로 및 수출지원, 소비의 유통트랜드 변화에 대한 대응교육 등 산·관·학이 상호 연계되는 프로그램이 실행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최승재 국회의원은 “오늘 발제와 토론의 결과가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국회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대학교 이윤규 총장은 “예비 유니콘, 비대면·그린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을 선별해 글로벌 혁신 벤처기업으로 육성시켜야 한다”며, “대학과 지자체가 지역협력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모델링 구축을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은 “2026년까지 1조원 규모의 G-펀드를 조성해 투자생태계를 만들고 있다”며 현 정책 상황을 밝혔다.

경기대학교는 새로 신설된 ESG정책전문가 고위과정을 4월부터 개설하는 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사회발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