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이슬비 속' 밝은 분위기로 콜롬비아전 준비…권경원 따로 훈련 [엑:스케치]

김정현 기자 2023. 3. 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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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을 앞둔 클린스만호가 궂은 날씨에도 밝은 분위기로 경기를 준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전을 앞두고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모든 선수들이 이슬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밝은 분위기를 보이며 경기 전 훈련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울산으로 이동한 콜롬비아 대표팀은 오는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15분 간 공개 훈련을 진행하며 한국과의 맞대결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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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울산, 김정현 기자) 데뷔전을 앞둔 클린스만호가 궂은 날씨에도 밝은 분위기로 경기를 준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전을 앞두고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15분간 공개된 훈련에서 대표팀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론도(볼 돌리기) 훈련을 진행하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클린스만 감독은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 코치, 차두리 어드바이저와 함께 선수들을 면밀히 관찰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김민재(나폴리), 이강인(마요르카), 황인범(올림피아코스) 등 유럽파 선수들이 모두 합류해 완전체로 두 번째 훈련을 진행한다. 모든 선수들이 이슬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밝은 분위기를 보이며 경기 전 훈련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 가운데 소집 직후 이틀 간 실내 훈련, 이후 첫 야외 훈련에서 개별적으로 훈련을 한 권경원(감바 오사카)은 이날 역시 따로 런닝 훈련을 하며 개인 컨디션을 조절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콜롬비아전을 앞두고 선수단 파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는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내 철학은 선수들의 강점을 활용하는 것이다. 시스템은 선수들을 잘 활용하는 것이다. 이번 소집 때 많이 배우고 있다. 잘 관찰하고 있고 장점을 파악하고 단점도 보인다. 장점을 잘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울산으로 이동한 콜롬비아 대표팀은 오는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15분 간 공개 훈련을 진행하며 한국과의 맞대결을 준비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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