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고등학생 위한 진로·진학 상담 실시

이도환 2023. 3. 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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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오는 4월부터 '2023년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찾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찾기' 사업은 지역이나 경제력에 따른 진로·진학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학생 스스로가 자기 주도적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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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 대상, 1:1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제공
구리시청 전경.ⓒ

경기 구리시는 오는 4월부터 ‘2023년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찾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찾기’ 사업은 지역이나 경제력에 따른 진로·진학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학생 스스로가 자기 주도적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구리시와 경기도가 7대3의 비율로 2530만 원(시 1771만 원, 도 759만 원)을 투입해 추진되며, 학교의 신청을 받아 관내 7개교에서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각 학교 내에서 진로진학 상담교사들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입시 등 신청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1:1 맞춤형 상담과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빠르게 변하는 입시환경과 정보의 홍수 시대에 학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얻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입시 및 진로 지원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하겠다”며, “구리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도시로 약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 사업은 지난해 관내 6개교 490명을 대상으로 9회 진행됐으며, 올해는 7개교에서 15회(약 800명 대상)를 신청하는 등 학생·학부모, 학교 관계자 모두 만족도가 높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시는 도비 매칭된 예산 외에도 향후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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