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 재선임…주당 배당금 2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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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최장수 CEO(최고경영자)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의 재연임이 확정됐다.
미래에셋증권은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제5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선임, 배당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현만 회장은 1997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취임 이후 약 26년 간 CEO를 연임하며 금융업계 최장수 CEO로 미래에셋증권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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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제5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선임, 배당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주총에서는 사내이사로 최현만 회장과 이만열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어 글로벌 사업담당 김미섭 사장을 신규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이젬마 사외이사, 정용선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정용선·성태윤·이젬마 사외이사가 다시 선임됐다.
연임이 확정된 최현만 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총 2101억 원에 달하는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통해 전년도 보다 높은 주주환원비율로(33%) 주주 여러분께 환원해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예측가능하고 일관성 있는 주주환원정책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현만 회장은 1997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취임 이후 약 26년 간 CEO를 연임하며 금융업계 최장수 CEO로 미래에셋증권을 이끌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2022년 회계연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200원, 우선주 220원, 2우선주 20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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