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연임 …임기 2년 연장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생명이 현 CEO(최고경영자)인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하면서 연임을 확정했다.
여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3월까지다.
한화생명은 23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한화금융센터63에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이 대한생명을 인수할 때 실무총괄을 맡았고 한화생명의 상장과 삼성그룹으로부터 방산화학 계열사 인수 당시 실무작업에도 관여한 이력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23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한화금융센터63에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사내·사외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등이 상정됐고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여승주 대표는 1960년생으로 경복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그룹 내 재무 전문가로 꼽힌다.
한화그룹이 대한생명을 인수할 때 실무총괄을 맡았고 한화생명의 상장과 삼성그룹으로부터 방산화학 계열사 인수 당시 실무작업에도 관여한 이력이 있다. 이후 그는 2016년 2월 한화투자증권의 사장으로 역임했고, 2019년에는 차남규 전 부회장과 함께 한화생명 공동대표를 맡았다. 2020년부터는 단독 경영체제로 전환해 사장직을 맡고 있다.
또한 김중원 한화생명 컴플라이언스 실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신충호 한화생명 보험부문장 겸 상품전략실장은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황영기·이인실·조현철이 재선임됐다.
한편 한화생명은 이사 보수 한도를 전년과 동일한 60억원으로 결정했다. 이익배당과 중간배당에 대한 배당 기준일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도록 정관 변경안도 통과됐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심판대 선 이재명, 사법리스크 1차 허들은 ‘벌금 100만원’
- ‘의료·연금개혁’ 성과 자찬한 尹 정부…전문가들 “긍정적” “추진 의지 없어”
- 바닥까지 추락한 코스피, 반등 시점은 언제쯤
- 금감원 잦은 인사교체…“말 안 통해” 전문성 지적도
- 대한항공 합병 코앞인데 내부는 ‘시끌’…불안한 비행 앞둔 아시아나
-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포스코 글로벌센터 추진에 지역사회 ‘부글부글’
- 이재명 ‘운명의 날’…오늘 ‘선거법 위반’ 1심 선고
- [속보] 北김정은, 자폭공격형무인기 시험 지도…"대량생산" 주문
- 티메프 피해자들 “결제대금 유예해달라”…카드사 “심사 결과대로”
- 애플·테슬라로 몰리는 자금…“美, 자금흡수 모멘텀 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