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년 만에 상생협력데이 개최… 협성회와 42년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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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3일 경기도 수원시 라마다호텔에서 '삼성전자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원사들과 함께 '2023년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 삼성디스플레이의 이청 부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비롯한 208개 회원사 대표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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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3일 경기도 수원시 라마다호텔에서 ‘삼성전자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원사들과 함께 ‘2023년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 삼성디스플레이의 이청 부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비롯한 208개 회원사 대표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2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한 상생협력데이는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열지 못하다가 이번에 4년 만에 재개됐다. 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다. 협성회 정기총회, 우수 협력회사 포상 등을 진행한다.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성회 회장단 간 화합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년간 품질·생산 혁신, 신기술 개발, 기술 국산화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최우수·우수 협력업체 30곳, ESG 우수 2곳, 공정거래 우수 2곳 등 총 34개 협력회사를 시상했다.
협성회는 1981년 삼성전자와 협력회사 간 원활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정보 교환과 공동 기술 개발 등을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해 삼성전자의 1차 협력회사 39곳이 모여 설립한 단체다. 현재 208개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협성회 208곳의 매출 총합은 약 70조원, 고용 인력은 29만2000여명에 이른다. 이들 가운데 매출 1조원(연결 기준)이 넘는 유니콘 기업은 동우화인켐, 에스에프에이, 파트론, 원익아이피에스, 동진쎄미켐, 인탑스, 솔브레인, 대덕전자 등 16곳에 달한다. 1991년과 비교하면 협성회 회원사의 매출은 약 32배 늘었고, 고용 인원은 약 8배 이상 증가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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