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뇌전증 수술 치료’ 온라인 강연 신청하세요

이해림 기자 2023. 3. 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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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전증협회가 3월 30일(목) 오후 4시부터 '제15회 부모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뇌전증의 수술 치료'에 관한 김흥동 협회장(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에 한국뇌전증협회는 뇌전증 환자와 그 가족에게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하려 격월 마지막 주에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3월 29일(수) 오후 5시까지 한국뇌전증협회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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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회전증협회, ‘뇌전증의 수술치료’ 관해 제15회 부모교육 진행
사진=한국뇌전증협회
한국뇌전증협회가 3월 30일(목) 오후 4시부터 ‘제15회 부모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뇌전증의 수술 치료’에 관한 김흥동 협회장(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뇌전증은 치매·뇌졸중과 함께 3대 신경계 질환으로 꼽히는 만성질환이다. 환자의 70% 정도는 항발작제를 복용하면 발작이 조절된다. 약물이 듣지 않는 나머지 30%의 ‘난치성 뇌전증’ 환자는 ▲식이요법 ▲미주신경자극술 ▲수술치료가 필요하다.

난치성 뇌전증 환자 모두가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뇌전증 환자들은 뇌의 전기적 신경회로에 교란이 일어난다. 교란이 일어나는 곳을 부분적으로 제거하는 게 수술 목표다. 뇌전증 수술을 하기 전엔 신경회로가 교란되는 정확한 위치와, 그 부분이 담당하고 있는 뇌 기능을 검사로 확인해야 한다. 삶을 영위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기능을 담당하는 부분이라면 수술로 제거할 수 없어서다.

뇌전증의 수술치료는 난치성 뇌전증 환자와 보호자가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사항이나, 짧은 외래진료 동안에 정확한 정보를 얻기는 쉽지 않다. 이에 한국뇌전증협회는 뇌전증 환자와 그 가족에게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하려 격월 마지막 주에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3월 29일(수) 오후 5시까지 한국뇌전증협회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뇌전증협회에서는 뇌전증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식 개선·재활 복지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뇌전증협회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협회에 전화로 문의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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