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마트, 가격급등 양파·당근 등 최대 50%↓

김유리 2023. 3. 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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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은 가격이 급등한 양파와 당근, 청양고추를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식재료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를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 식자재 매장에서도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이들 세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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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당근·청양고추
24~26일 최대 50% 할인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은 가격이 급등한 양파와 당근, 청양고추를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농가는 이상 기후와 수확량 급감 등으로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소비자는 상품 가격 급등에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양파(3㎏·망)를 4384원에, 청양고추(150g·봉)를 1184원에, 세척당근(1㎏·봉)을 3480원에 할인 판매한다. 판매 가격은 하나로마트 회원 기준이며 할인 쿠폰까지 적용한 금액이다.

식재료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를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 식자재 매장에서도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이들 세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농산물 특별 할인 행사는 농협 하나로마트 63개 매장에서 진행하며 특별 할인 판매 농산물은 수량이 한정돼 있다.

모델들이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24~26일 할인 판매하는 양파와 당근, 청양고추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농협유통].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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