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임원진 자사주 매입…책임 경영 강화

서지영 2023. 3. 23. 14: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임재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23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임 대표이사는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1000주를 매입했다. 취득 단가는 1주당 1만7300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약 1730만원이다. 임 대표는 지난해 총 8000주 매입에 이어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 신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도 자사주를 매입했다.

 신규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 행렬도 이어졌다. 김상준 전무와 이현정 상무는 각각 5000주, 1000주를 매입했다. 취득 단가는 1만7455원, 1만7550원이다. 각 매입 금액은 약 8730만원, 1760만원 규모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의 임원진은 고객 중심 경영으로 회사 가치를 높여 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 아래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며 "지난해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에 이어 올해도 자사주를 매입함으로써 대내외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책임경영을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있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은 지난 2월 100억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주주들의 이익 증진을 위한 중장기 배당 정책을 수립함으로써 주가 안정화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