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여행, 4대종교와 만나는 순례관광 메카로 ‘호평’

박용주 2023. 3. 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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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국내 유일 4대 종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순례관광 메카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시는 '익산방문의 해' 대표 관광상품으로 다이로운 익산여행 프로그램을 운영, 대한민국 대표 4대종교 성지를 방문해 종교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관광지를 돌아보는 코스를 마련했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원불교총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심곡사, 미륵사지 등 4대종교 성지를 방문해 종교시설 해설과 명상, 순례길 걷기 등 다양한 치유 문화를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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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산티아고 순례길, 삼국시대부터 근현대 종교역사 한 곳에
익산 나바위성당

전북 익산시가 국내 유일 4대 종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순례관광 메카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익산은 ‘한국형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릴 만큼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까지 삼국시대부터 근현대 종교 역사를 한 곳에서 압축해 만날 수 있는 성지 순례 관광지로 평가받고 있다.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

이에 시는 ‘익산방문의 해’ 대표 관광상품으로 다이로운 익산여행 프로그램을 운영, 대한민국 대표 4대종교 성지를 방문해 종교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관광지를 돌아보는 코스를 마련했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원불교총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심곡사, 미륵사지 등 4대종교 성지를 방문해 종교시설 해설과 명상, 순례길 걷기 등 다양한 치유 문화를 경험한다.

익산 두동교회

아가페정원, 용안바람개비길, 구룡마을 대나무숲 등을 천천히 걸으면서 명상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코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1박2일 프로그램으로 4대 종교 성지 순례를 느리게 걷고 명상하는 치유와 힐링 여행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익산 심곡사 

시는 지난해 처음 종교문화 체험으로‘치유 순례 관광’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4대종교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올해는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상반기 신청 접수는 참가비 2만원으로 오는 24일부터 진행되고, 4월 2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http://www.iksan.go.kr/reserve)에 접속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사람들이 다이로운 익산여행에 함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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