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글로벌, 보또ㆍ바디케어 로제까바이에 독점 수입 판매 체결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글로벌 헤리티지 브랜드를 전문으로 전개하고 있는 (주)미나글로벌(대표 조남진)이 최근 프랑스 프리미엄 치약 BOTOT(보또)와 바디케어 ROGE CAVAILLES(로제까바이에)의 독점 수입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론칭을 준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1755년 프랑스 국왕 루이 15세를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진 오럴케어 브랜드인 보또는 프랑스 혁명 직전인 1789년 프랑스 왕실에서 공식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이미 국내 소비자들과 여러 방송에서도 프랑스 여행 시 꼭 사와야 하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많이 소개된 바 있다.

미나글로벌 관계자는 "보또치약은 그동안 국내 고객들이 해외직구를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했던 상황을 고려하여 국내 주요 면세점에 우선 진출하고, 이후 제품 인증상황에 맞춰 백화점, H&B 스토어, 대형마트, TV 홈쇼핑 등에서 유통하는 전략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100여 년 역사를 지닌 프리미엄 바디케어 제품인 로제까바이에는 민감성, 건성 피부 전문 프랑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특히 1855년 프랑스 파리 16구 Boulevard Hausmann에 문을 연 로제까바이에 약국이 브랜드의 시초인데, 현재까지 160여년 동안 운영되고 있어 브랜드의 역사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로제까바이에는 국내에도 유명한 몽쥬약국을 비롯하여 프랑스에만 10,000여개 매장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세계 38개국에 진출해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