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반려동물 카테고리 거래액 2년간 88% 성장

최승근 2023. 3. 2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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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부터 패션, 간식뿐 아니라 텐트에 해먹까지.

오늘의집 반려동물 카테고리 성장 비결은 큐레이션, 콘텐츠, 단독상품 3가지 요소가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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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일상에 맞춘 상품 큐레이션과 다양한 콘텐츠가 인기 비결
ⓒ오늘의집

장난감부터 패션, 간식뿐 아니라 텐트에 해먹까지. 키즈 상품 이야기가 아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해 오늘의집이 준비한 다양한 반려동물 상품 분류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증가에 따라 강아지, 고양이 집사의 소비패턴이 다양해지고 씀씀이도 커지고 있다.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은 최근 2년간 반려동물 카테고리와 관련된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했다.


오늘의집에 따르면 오늘의집 내 반려동물 카테고리 거래액은 지난 2년간 88% 성장했다. 2만 40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상품을 기반으로 고객의 필요에 맞는 반려동물 상품을 선보인 결과다.


고객 구매 빈도도 늘었다. 오늘의집을 통해 반려동물 상품을 2회 이상 구매한 고객은 2021년 대비 2022년 72% 증가했다.


오늘의집 반려동물 카테고리 성장 비결은 큐레이션, 콘텐츠, 단독상품 3가지 요소가 이끌었다.


반려동물 일상에 초점을 맞춰 강아지, 고양이의 생활 패턴과 라이프를 고려한 상품 큐레이션을 선보인 게 주효했다.


보통 반려동물 쇼핑몰은 사료나 배변 용품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하는데, 오늘의집은 매트, 방석, 하우스, 캣타워 등 반려동물이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필요한 상품을 주로 선보였다.


지난해 오늘의집 반려동물 카테고리 판매순위 TOP 5는 ‘캣타워’, ‘강아지매트’, ‘쿠션/방석’, ‘강아지 급수기/급식기’, ‘고양이 화장실’ 순이었다.


다른 곳에 없는 반려동물 라이프 콘텐츠도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기준 국내 4가구 중 1가구(25.4%)가 반려동물을 기르는데, 오늘의집에서도 반려동물 라이프를 담은 사진, 집들이, 노하우 등 콘텐츠가 급증했다.


사용자들이 반려동물 콘텐츠를 보다가 자연스럽게 상품을 구매한 비율(구매전환율)은 지난 2년간 두 배 이상 늘었다.


오늘의집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상품도 활성화되며 상품 경쟁력도 높아졌다. 오늘의집은 초코펫하우스, 울리, 피카노리, 홈랩 등 반려동물 대표 브랜드와 협업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오늘의집 단독상품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오늘의집은 반려 동물 카테고리의 급성장에 맞춰 빠른 배송 서비스 제공 상품을 늘리고 입점 브랜드를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이 배송 지연 걱정 없이 상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오늘출발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브랜드와의 단독상품 출시 등 협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 반려동물 시장 성장세도 가파를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3조4000억원이던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2027년 6조원대까지 커질 전망이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라이프를 고려한 차별화된 상품과 빠른 배송, 오늘의집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 및 커머스 강점을 고객들이 좋아해 주셔서 반려동물 카테고리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취향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감각적인 상품 큐레이션을 통해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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