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5년만에 수장 교체…윌리엄 김 신임 대표 선임

송승윤 2023. 3. 23. 1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수장이 5년 만에 교체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윌리엄 김(KIM WILLIAM PAK) 총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윌리엄 김 신임 대표는 올해 초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가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수장이 5년 만에 교체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윌리엄 김(KIM WILLIAM PAK) 총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윌리엄 김 신임 대표는 올해 초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가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됐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말 2023년 정기인사 당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대표로 외부 전문가를 새롭게 영입하고 기존 이길한 대표가 공동 대표를 맡는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 대표는 임기 만료로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고 백화점 부문으로 이동, 신사업을 발굴하는 미래혁신추진단 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1972년생인 윌리엄 김 신임 대표는 구찌 CFO(부사장), 버버리 리테일&디지털 총괄수석부사장, 올세인츠(ALLSAINTS) CEO,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총괄부사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해엔 글로벌 리사이클링 브랜드 라파(Rapha)의 CEO를 맡는 등 패션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꼽힌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