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평 논란 박성광 '웅남이', '스즈메의 문단속' 이어 박스오피스 2위 출발

김유진 기자 2023. 3. 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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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의 첫 상업 영화 연출작 '웅남이'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 개봉한 '웅남이'는 6만9375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214만1388명으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스즈메의 문단속'에 이어 2만7698명(누적 3만1559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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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첫 상업 영화 연출작 '웅남이'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 개봉한 '웅남이'는 6만9375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214만1388명으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스즈메의 문단속'에 이어 2만7698명(누적 3만1559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을 알렸다.

'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해 공조 수사를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영화다.

'웅남이'에는 박성웅, 이이경, 염혜란, 최민수 등이 출연했으며 개그맨 활동을 하면서 단편 영화 연출 등 꾸준히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아 왔던 박성광의 상업 영화 연출 도전으로 많은 주목 받았다. 특히 개봉 전에는 한 평론가의 '여기가 그렇게 만만해 보였을까'라는 한줄평으로 온라인 상에서 갑론을박을 낳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개봉 이틀차를 맞은 '웅남이'는 '스즈메의 문단속'(42.3%, 영진위 통합전산망 오전 10시 기준), '더 퍼스트 슬램덩크'(22.8%)에 이어 9.3%의 실시간 예매율로 2만6774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하고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 '웅남이'에 이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8267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418만1273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자리했다 '소울메이트'(8120명, 누적 14만1831명)와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5492명, 누적 6081명)이 그 뒤를 이었다.    

사진 = CJ CG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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