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정점론’에 상가 시장 재조명…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단지 내 상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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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 단계와 맞물려 기준금리가 최고점에 도달했다는 '금리 정점론'에 힘이 실리면서, 한동안 위축되던 상가 시장이 재조명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 들어 실내 마스크 해제 등 일상 회복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 동결이 더해진 만큼 상가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를 한층 자극할 것이란 평가다.
이러한 가운데 들어서는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단지 내 상가는 단지 안팎의 배후 수요를 독점할 수 있는 희소성 높은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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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말 상가 수익률 상승 곡선… 배후수요 풍부한 상가에 수요 쏠릴 것
코로나19 종식 단계와 맞물려 기준금리가 최고점에 도달했다는 ‘금리 정점론’에 힘이 실리면서, 한동안 위축되던 상가 시장이 재조명 받고 있다. 앞으로 투자자들의 대출 금리 부담이 완화됨에 따라 시중의 유동자금이 상가 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지난달 23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5%로 조정 없이 동결시킨 것을 두고 금리인상 사이클이 후반부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4월을 시작으로 올해 1월까지 사상 첫 7차례 연속 이뤄지던 금리 인상이 멈춘 것이다. 이에 주요 은행권에서도 줄줄이 금리 인하를 단행하거나, 추가 금리 인하 검토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KB국민은행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해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등 모든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를 인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시중 은행들의 추가 금리 인하 움직임에도 이목이 쏠리면서, 한동안은 금융권의 압박으로 금리 인하 흐름이 지속될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말부터는 인터넷 은행 역시 금리 인하 흐름에 발 빠르게 동참하며 신용대출 금리를 잇따라 내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 들어 실내 마스크 해제 등 일상 회복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 동결이 더해진 만큼 상가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를 한층 자극할 것이란 평가다. 여기에 최근에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까지 실내 마스크 의무에서 해제돼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일상 회복은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팬데믹 시기를 거쳐 투자 안정성의 중요도가 커진 만큼 배후수요나 입지 등에 따라 투자 수요가 몰릴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들어서는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단지 내 상가는 단지 안팎의 배후 수요를 독점할 수 있는 희소성 높은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총 1,509세대 규모의 대단지에 들어서는 만큼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해당 단지는 분양 당시 대형 공원을 품은 ‘공세권’ 단지로 주목받으며 높은 관심 속에서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실제로 상가는 약 50만㎡ 규모의 영흥숲공원 안에 들어서 공원을 방문하는 나들이객 수요 확보가 수월할 전망이다. 영흥숲공원은 축구장 약 70개 넓이로, 공원 내부에는 산책로 및 체육시설, 전망데크, 숲 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영흥숲공원에 둘러싸인 약 14만㎡의 영흥수목원도 4월 초 임시개장(5월 정식개장)을 앞두고 있다. 수목원에는 생태숲과 전시숲, 체험교실 등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시설은 물론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힐링 산책 코스가 조성돼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가는 3개동, 총 37개 호실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23~156㎡로 다양하다. 입주는 올해 6월부터 진행한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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