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인도네시아 오순절 100주년 기념 성회 인도

임보혁 2023. 3. 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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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영훈 담임목사가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섬 마겔랑 지역 소에브로토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오순절 100주년 기념 성회'에서 주 강사로 초청돼 설교를 전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이 목사는 이날 '기도 시간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기도는 크리스천의 삶에 있어 가장 본질적이고도 중요한 것이다"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인도네시아 교회에 놀라운 부흥을 허락하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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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에 힘쓸 때 하나님께서 10배의 부흥 이뤄 주실 것”
자카르타, 말랑, 자바 등 인도네시아 전역 1000여개 교회 참여
이영훈(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인도네시아오순절교단 관계자, 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들과 함께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마겔랑 소에브로토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오순절 100주년 기념성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영훈 담임목사가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섬 마겔랑 지역 소에브로토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오순절 100주년 기념 성회’에서 주 강사로 초청돼 설교를 전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이 목사는 이날 ‘기도 시간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기도는 크리스천의 삶에 있어 가장 본질적이고도 중요한 것이다”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인도네시아 교회에 놀라운 부흥을 허락하신다”고 전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전 성도가 기도에 힘쓸 때 하나님께서 인도네시아에 10년 이내에 10배의 부흥을 허락해 주실 것”이라며 “인도네시아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 목사(오른쪽)가 ‘기도 시간에’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설교 후 이 목사는 성회 참석자들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복음화를 위해, 질병의 치유를 위해 기도했다.

이번 성회는 1923년 인도네시아 역사상 첫 침례를 거행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열렸다. 성회는 인도네시아오순절교단(Gereja Pantekosta di Indonesia·GPdI)에서 주관했다. 자카르타, 말랑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전역 1000여개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10시간이 넘게 버스를 타고 참석했다고 전해진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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