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만기 매칭형 ETF 2종 신규 상장

배성재 2023. 3. 23.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거래소에 만기 매칭형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3일 'TIGER 24-04 회사채(A+이상)액티브'와 'TIGER 25-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기존 개별종목 채권 투자 대비 유동성, 수수료, 분산투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유리한 점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만기 매칭형 ETF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배성재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거래소에 만기 매칭형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3일 'TIGER 24-04 회사채(A+이상)액티브'와 'TIGER 25-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ETF의 만기는 각각 2024년 4월과 2025년 10월로, A+등급 이상의 회사채에 주로 투자한다. 만기 기대 수익률은 각각 4.1%, 4.2% 전후(2월 28일 기준)다.

만기 매칭형 ETF는 시장 금리 변동에 관계없이 만기까지 보유하면 목표한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만기 전까지 추가 매수 가능하며, 최초 상장 시점 대비 금리가 상승한다면 더 높아진 만기 수익률 수준으로 매수할 수 있다.

신규 투자자가 추가 매수하더라도 설정 시점의 시장 만기 수익률 수준으로 채권을 편입하기 때문에 기존 투자자의 수익률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상장 이후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중도 매도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기존 개별종목 채권 투자 대비 유동성, 수수료, 분산투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유리한 점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만기 매칭형 ETF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