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원텍, 잘 될 수밖에 없는 올리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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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23일 원텍에 대해 이번 1분기에 올리지오 장비 수주를 약 200대 기록했다며 잘 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이나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원텍은 1999년 설립된 회사로 주력 제품은 RF 리프팅 장비 올리지오, 레이저 장비인 피코케어"라며 "지난해 말부터 주가가 빠르게 상승해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36.7배로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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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23일 원텍에 대해 이번 1분기에 올리지오 장비 수주를 약 200대 기록했다며 잘 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이나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원텍은 1999년 설립된 회사로 주력 제품은 RF 리프팅 장비 올리지오, 레이저 장비인 피코케어”라며 “지난해 말부터 주가가 빠르게 상승해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36.7배로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현재 올리지오 수주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익성장에 따른 멀티플 하락이 예상되며 올해 1분기 실적을 통해 이를 증명할 시 추가적인 시가총액 상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리지오가 잘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리지오는 시술단가가 강남 대형 의원 기준 600샷 80~90만원수준으로 써마지 시술단가(600샷 200만원)보다 훨씬 저렴하다”며 “슈링크의 국내 누적 판매 대수를 감안하면 현재 올리지오 국내 누적 판매 대수 약 1000대는 장비 공급 초기단계 인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올리지오 외에도 피코케어, 라비앙 등 레이저 장비도 개발, 판매하고 있어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레이저 장비는 80%이상이 해외 수출로 라비앙은 브라질에 주력해 판매하고 있으며 피코 장비류는 중국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리지오는 지난해 연간 410대의 장비 판매를 기록했는데 올해 현재까지 수주 대수는 국내외 200대를 조금 못 미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올리지오 국내 장비 공급가가 대당 5500만원임을 감안하면 장비 판매 매출이 약 110억원으로 예상되나 대만을 포함한 해외 판매의 경우 대리점 수수료, 선적 비용 등을 차감하여 인식되기 때문에 단순 계산치보다는 매출이 작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그는 “지난해 1분기 44억원 대비 약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리지오 사용자 수가 증가하면서 소모품인 팁 판매량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올해 1월부터 매월 7000개 수준으로 꾸준히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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