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머리 가발·마스크 쓴 남성, 헬스장 女탈의실 침입…경찰에 검거

오수연 2023. 3. 2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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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헬스장에서 여장을 하고 여성 탈의실에 침입한 남성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범행 당시 긴 기장의 가발과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여성 탈의실에 들어갔다.

여성 탈의실을 불법촬영한 정황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불법촬영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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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수연 기자]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헬스장에서 여장을 하고 여성 탈의실에 침입한 남성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범행 당시 긴 기장의 가발과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여성 탈의실에 들어갔다. 여성 탈의실을 불법촬영한 정황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불법촬영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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