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현, 달팽이관 이상으로 당분간 뛰기 어렵다

이은경 2023. 3. 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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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    사진=KBL 제공

2022~23 프로농구 3점슛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양 캐롯의 전성현이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22일 서울 SK와 캐롯의 경기를 앞두고 김승기 캐롯 감독은 이날 경기에 전성현이 결장한다고 알리면서 "달팽이관 상태가 안 좋아졌다. 슛 밸런스가 안 맞아서 봤더니 악화된 듯하다"고 설명했다. 

전성현은 지난 13일 수원 KT전에서 24점을 기록한 뒤 이후 두 경기에서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치는 등 부진했다. 김승기 감독은 "달팽이관 상태가 안 좋은데 숨기고 계속 뛴 것 같다"고 했다. 

전성현은 경기당 평균 3점슛 3.4개로 이 부문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캐롯은 전성현이 빠졌지만 부상으로 못 뛰던 이정현이 SK전에서 복귀한다. 

한편 캐롯이 KBL 특별회비 잔여분 10억원을 오는 31일까지 납부하지 못하면 6강 플레이오프행이 확정된 캐롯은 플레이오프에 뛸 수 없다. 김승기 감독은 "돈 내는 부분은 회사가 알아서 할 일이다. 약속을 했으니 믿고 뛰겠다"고 말했다.

잠실=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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