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베트남·중국 노선 확대…장자제·시안 출격 대기

윤일선 2023. 3. 22. 1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어부산이 오는 26일부터 베트남과 중국 노선 하늘길을 더욱 확대한다.

22일 에어부산은 베트남 인기 여행지인 다낭과 나트랑(냐짱) 노선 항공편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달 에어부산이 운항하는 베트남 3개 노선(부산~다낭·나트랑, 인천~다낭)의 평균 탑승률은 90%대를 기록했다.

오는 26일부터 에어부산 대표 중국 노선인 부산~칭다오 노선을 현재 주 1회에서 주 2회로 증편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오는 26일부터 베트남과 중국 노선 하늘길을 더욱 확대한다.

22일 에어부산은 베트남 인기 여행지인 다낭과 나트랑(냐짱) 노선 항공편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9월부터 중단된 인천~다낭 노선을 26일부터 매일 1회 재운항하며 부산~나트랑 노선도 기존 주 4회에서 매일 1회로 증편 운항한다.

베트남은 상대적으로 이른 지난해 3월부터 방역 지침을 완화해 여행객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해 왔다. 지난달 베트남으로 출국한 국내 여객 수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달 에어부산이 운항하는 베트남 3개 노선(부산~다낭·나트랑, 인천~다낭)의 평균 탑승률은 90%대를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중국 노선 운항편도 늘린다. 중국 관광 비자 입국 허용과 방역 단계 완화로 양국 간 여행과 관광이 본격 재개됨에 따라 에어부산은 이달 1일부터 부산~칭다오, 부산~옌지 노선을 재운항했다.

오는 26일부터 에어부산 대표 중국 노선인 부산~칭다오 노선을 현재 주 1회에서 주 2회로 증편한다. 다음 달 중순 이후 부산~옌지 노선을 주 3회 운항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이후 운항이 중단된 부산~장자제·시안 노선 운항 재개도 준비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빠른 정상화를 통해 김해공항 1위 항공사 입지를 굳건히 유지하며 인천공항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높여 이용객 편익 확대와 기업 가치 제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