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낙규의 Defence Club]북한판 토마호크 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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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2일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자칭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이라는 명칭의 신형 미사일을 지난해 1월 25일 시험발사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19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이후 사흘 만이다.
순항미사일의 경우 지난 12일 신포 앞바다 잠수함에서 2발을 쐈으며, 지난달 23일에는 김책시 일대에서 쐈다고 북한이 주장했으나 군은 진위를 판단하고 있다고 밝혀 거짓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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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2일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3/22/akn/20230322173009838xjul.jpg)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10시 15분경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은 미사일의 정확한 기종과 비행거리 등 제원을 분석 중이며 ‘북한판 토마호크’로 불리는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KN-27 개량형인 이 순항미사일은 저고도로 비행해 탐지·추적이 쉽지 않다는 특성이 있다. 북한은 자칭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이라는 명칭의 신형 미사일을 지난해 1월 25일 시험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북한이 ‘전략’이라는 명칭을 붙여 북한판 토마호크 계열의 핵탄두 탑재가능 순항미사일로 추정된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19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이후 사흘 만이다. 당시 사거리 800km로 발사한 SRBM을 동해 상공 800m에서 전술핵폭발 모의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바 있다. 순항미사일의 경우 지난 12일 신포 앞바다 잠수함에서 2발을 쐈으며, 지난달 23일에는 김책시 일대에서 쐈다고 북한이 주장했으나 군은 진위를 판단하고 있다고 밝혀 거짓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북한은 지난 13일부터 진행 중인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에 반발해 연속 도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FS는 통칭해서 ‘전사의 방패’(워리어실드·WS)라 부르는 야외 실기동훈련(FTX)을 대거 포함함으로써 문재인 정부에서 중단됐던 전구(戰區)급 FTX를 부활시킨 연습이다.
합참은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하에 계획한 연합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진행 중인 WS 연합 실기동훈련도 강도 높게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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