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나의 복수' 남보라 "미혼모 연기, 부담 없진 않았지만…감정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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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가 '찬란한 나의 복수'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찬란한 나의 복수'(감독 임성운)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찬란한 나의 복수'에서 남보라는 흔들리는 이재를 곁에서 지키고자 하는 미혼모 소현을 연기했다.
'찬란한 나의 복수'는 공소시효 만료 후 3년, 일상이 무너진 형사 류이재(허준석 분)가 우연히 아들을 죽인 범인 임학촌(이영석)을 만나 벌이는 처절한 선악 대결을 담은 영화로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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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남보라가 '찬란한 나의 복수'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찬란한 나의 복수'(감독 임성운)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임성운 감독과 배우 허준석, 이영석, 남보라가 참석했다.
'찬란한 나의 복수'에서 남보라는 흔들리는 이재를 곁에서 지키고자 하는 미혼모 소현을 연기했다.
이날 남보라는 "힘들게 개봉한 영화인 만큼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담고 있는 메시지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미혼모 역을 연기한 것에 대해 "사실 미혼모라는 키워드가 있어서, 부담이 없었다고 하기에는 거짓말이다"라고 털어놓았다.
또 "캐릭터에 대한 부담감은 있었다. 미혼모라는 캐릭터보다는, 그 인물이 가지고 있는 감정으로 이재를 바라보고, 이재가 소현을 통해서 어두운 일상에서 빛으로 나오는 과정이 매력적이더라. 캐릭터의 설정보다는 감정에 집중해서 선택했다. 캐릭터가 좋아서 부담감을 덜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찬란한 나의 복수'는 공소시효 만료 후 3년, 일상이 무너진 형사 류이재(허준석 분)가 우연히 아들을 죽인 범인 임학촌(이영석)을 만나 벌이는 처절한 선악 대결을 담은 영화로 29일 개봉한다.
사진 = 씨네소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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