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선수들이 요청' 포체티노 복귀… 차기 감독 유력 후보

허인회 기자 2023. 3. 22.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토트넘홋스퍼 복귀설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 일부 선수들은 포체티노 감독을 그리워한다. 직접 연락을 취해 복귀를 요청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014-2015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토트넘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린 지도자다.

보도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과 토트넘 시절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낸 일부 선수들이 재회를 바라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왼쪽), 해리 케인(가운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토트넘홋스퍼 복귀설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 일부 선수들은 포체티노 감독을 그리워한다. 직접 연락을 취해 복귀를 요청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경질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지는 가운데 포체티노 감독이 차기 사령탑으로 떠오르고 있다. 콘테 감독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 선수단을 향한 공격적인 발언 등에 의해 경질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콘테 감독은 지난 19일 사우샘프턴전이 끝난 뒤 "이기적인 선수들, 서로를 돕고 싶어 하지 않는 선수들이 있다. 토트넘이 상황을 바꾸길 원한다면 변화해야 할 때다. 선수들에게도 책임이 돌아가야 한다. 그들은 많은 감독을 갈아치웠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고 질책한 바 있다.


3월 A매치 휴식기 동안 토트넘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선수단까지 콘테 감독에게 등을 돌릴 경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콘테 감독은 현재 고국인 이탈리아로 날아갔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014-2015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토트넘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린 지도자다. 특히 2016-2017시즌 토트넘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위로, 2018-2019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2021-2022시즌 파리생제르맹(PSG) 지휘봉을 잡았다가 지금은 무직이다. 보도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과 토트넘 시절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낸 일부 선수들이 재회를 바라고 있다.


콘테 감독 후임자로는 포체티노 감독 이외에도 토마스 투헬 전 첼시 감독,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대표팀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