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집에' 찍은 맨시티 1600억 스타..."맥컬리 컬킨 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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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1600억원 스타 잭 그릴리시가 미국에서 '나 홀로 집에'를 찍고 온 순간을 떠올렸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그릴리시는 지난해 겨울 카타르 월드컵이 종료된 후 미국에서 영화 '나 홀로 집에' 촬영지를 탐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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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1600억원 스타 잭 그릴리시가 미국에서 '나 홀로 집에'를 찍고 온 순간을 떠올렸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그릴리시는 지난해 겨울 카타르 월드컵이 종료된 후 미국에서 영화 '나 홀로 집에' 촬영지를 탐방했다.
그릴리시는 작 중 케빈 맥칼리스터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끈 맥컬리 컬킨의 팬이며, 영화 촬영지였던 플라자 호텔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내 작은 버킷리스트가 실현된 순간이었다"고 밝힌 그릴리시는 "컬킨처럼 플라자 호텔에서 아이스크림 16스쿱이라는 미친 룸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영화 속 컬킨이 먹었던 양과 똑같았다. 중독된 듯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난 그 영화를 좋아한다. 누가 내게 영화 투어가 있다고 말해줬다. 그래서 센트럴 파크 주위를 돌았다. 진정한 관광객이 된 기분이었다"면서 "마차를 탈 때는 누가 '저기 잭 그릴리시다!'라고 소리쳤다. 난 '이봐! 빨리 달려!'라고 재촉했다"고 그 때 기억을 떠올렸다.
그릴리시는 이 투어를 통해 월드컵에서의 아픔을 이겨낼 수 있었다.
그릴리시는 "며칠 동안 휴식할 수 있어서 좋았다. 월드컵 탈락을 이겨내지 힘들었다. 대회 내내 잉글랜드가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어떤 이들은 잉글랜드가 우승할 거라고도 말했다. 우리가 했던 방식대로였다면 8강에서 이길 수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휴가를 즐기고 돌아온 그릴리시는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그릴리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9일 정도 휴가를 줬다. 휴식이 필요했고, 실제로 운동을 많이 하지는 않았다"면서 "뉴욕으로 놀러 갔고, 팀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영국에 돌아왔다. 12월 22일에는 리버풀과 리그컵 경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난 뛰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70분경에 과르디올라가 나보고 뛰라고 했다. 난 속으로 '망했다'고 생각했고, 나 자신이 바보 같게 느껴졌다. 다행히 운이 좋게도 경기에서 이길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사진=더선 캡쳐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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