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현장] "화려한 볼거리 추가"…'너목보10'이 터뜨릴 '포텐'

장수정 입력 2023. 3. 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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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0을 맞은 '너목보'가 새로운 장치들을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22일 열린 엠넷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10'(이하 '너목보10')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최효진 CP, 조혜미 PD와 MC 김종국, 유세윤, 이특, 패널 김상혁, 황치열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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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첫 방송

시즌10을 맞은 '너목보'가 새로운 장치들을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22일 열린 엠넷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10'(이하 '너목보10')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최효진 CP, 조혜미 PD와 MC 김종국, 유세윤, 이특, 패널 김상혁, 황치열이 참석했다.


ⓒ엠넷

'너목보'는 직업, 나이, 노래 실력 모든 것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음악 추리쇼다. 지난 2015년부터 방송된 시리즈로, 그간미국, 영국을 포함 여러 국가 및 지역에 수출되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최 CP는 '너목보'만의 강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너목보'는 지난 9개의 시즌을 거치면서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뭔가를 더 다르게 하려고 했다기 보단 기존에 잘 진행돼 온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했다"면서 "음악 이야기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미스터리 싱어 분들이 가진 삶의 이야기가 음악적으로 잘 녹아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녹화를 이미 진행한 분이 있는데, 하면서 굉장히 새로운 감동도 많이 받고, 재미도 느꼈다"고 말했다.


시즌10을 맞아 새로운 시도를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조 PD가 "10이 주는 의미가 크지 않나. 그래서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은 재밌는 것들을 준비했다. 첫 번째는 우리가 노래만 하고, 멘트만 하는 것이 심심해서 시그니처 등장 댄스를 준비했다. 몸짓으로 추리를 할 수 있게 힌트를 더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미스터리 싱어만 있었는데, 이번에는 포텐 싱어들도 모셨다. 얼굴을 보면 누구나 다 아는 셀럽 분들이다. 가수일 수도 있고, 개그맨, 음치일 수도 있다. 그런데 이분들도 똑같이 미스터리 싱어들처럼 추리를 해주셔야 한다. 이 사람이 누구일까라는 부분도 있어 더 재밌게 보실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고 다채로운 재미를 강조했다.


이에 패널들도 추리 과정에서 더욱 어려움을 느꼈다. 황치열이 "패널로는 처음이라 의미가 새롭다"고 말한 황치열은 "나를 불렀다는 건, 제작진의 큰 실수라고 생각한다. 나는 마이크를 잡는 것만 봐도 음치인지, 실력자인지 안다. 그런데 10에서는 굉장한 장치들이 숨겨져 있다. 출연자들에게 많은 걸 연습시켰기 때문에 나조차도 틀렸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종국은 "늘 갈 때마다 설렘을 안고 간다.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지, 어떤 가수 분들이 나올지.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마음으로 '너목보'를 기다려주셨으면 한다. 멋진 분들이 나오실 때 이를 더 극대화해서 전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너목보10'은 이날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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