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레인보우로보틱스, 삼성전자 로봇 총역량 집중에 6거래일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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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가 6거래일째 강세다.
삼성전자가 로봇 분야 확대에 총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면서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2대 주주인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 연구소인 휴보랩에서 2011년 분사한 회사로, 국내 최초의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인 '휴보'를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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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가 6거래일째 강세다. 삼성전자가 로봇 분야 확대에 총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면서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2대 주주인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10시8분 현재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일 대비 1.59% 상승한 13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6거래일째 상승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은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삼성전자 비스포크 라이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로봇은 또 하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고 주총 때 말했다"며 "그 방향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리서치는 삼성 로봇 플랫폼을 만들려고 하고, DX에선 로봇사업팀이 움직이고 있다"며 "올해 출시될 EX1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부분이 로봇으로 대체되고 있다"면서 "로봇 분야에서 우리가 가진 총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을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10.2%를 보유한데 이어 지난 15일 추가 지분 투자를 집행, 보유 지분율이 14.99%로 늘었다. 또 특별관계인의 보유 주식에 대한 콜옵션을 보유하고 있어 콜옵션 행사 시 보유 지분율은 59.94%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삼성이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인수합병(M&A)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 연구소인 휴보랩에서 2011년 분사한 회사로, 국내 최초의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인 '휴보'를 개발한 바 있다. 휴보는 일본 혼다의 아시모,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와 더불어 세계 3대 이족보행 로봇으로 평가받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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