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등급 상향' 테슬라 훈풍...전기차주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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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테슬라 등 미국 전기차주들이 약진하면서 국내 전기차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는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Ba1에서 투자 적격 등급인 Baa3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7.82% 오른 197.5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무디스는 이번 등급 조정에 대해 "테슬라가 세계적인 사업 확대와 매우 높은 수익성으로 최고 전기차 업체 중 하나로 남을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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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배성재 기자]
간밤 테슬라 등 미국 전기차주들이 약진하면서 국내 전기차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2.56%), 삼성SDI(0.98%), 코스닥 시장에서 성일하이텍(4.22%), 엘앤에프(3.96%), 에코프로(2.98%) 등이 전거래일대비 상승세다.
테슬라는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Ba1에서 투자 적격 등급인 Baa3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7.82% 오른 197.5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무디스는 Baa3부터 투자 적격으로 분류한다.
무디스는 이번 등급 조정에 대해 "테슬라가 세계적인 사업 확대와 매우 높은 수익성으로 최고 전기차 업체 중 하나로 남을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올해 테슬라의 차량 인도 실적이 작년보다 3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테슬라 강세 속에 리비안은 4.53%, 루시드는 6.36%, 니콜라는 3.85% 급등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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