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또 쳤다···이번에는 동점 솔로포 폭발

김은진 기자 2023. 3. 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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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22일 WBC 미국과 결승전에서 2회 동점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마이애키 | AFP연합뉴스



무라카미 무네타카(23)가 또 동점포를 때렸다.

무라카미는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과 결승전에서 0-1로 뒤지던 2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서 솔로홈런을 때려 동점을 만들었다.

5번 3루수자로 선발 출전한 무라카미는 미국 선발 메릴 켈리의 초구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망설임 없이 받아쳐 131m짜리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무라카미는 이번 대회에서 내내 극도로 부진했으나 지난 21일 멕시코와 4강전에서 9회 끝내기 2타점 2루타를 날려 일본을 결승 진출로 이끌고 영웅이 됐다. 이어 결승전에서도 홈런을 터뜨리며 초반 끌려가던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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