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연금개혁법 통과에 전역서 시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하원에서 정년 연장을 골자로 하는 연금개혁 법안의 통과가 유력해지자 시위가 열렸다.
20일 하원에서 야당이 제출한 엘리자베트 보른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이 근소한 차이로 부결되자, 정부가 제출한 연금개혁 법안은 표결 없이 자동으로 하원을 통과한 효력을 가지게 됐다.
프랑스 일부 의원들도 해당 시위 대열에 합류했다.
프랑스 앵포 방송에 따르면 연금개혁 법안 이후 파리에서 240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하원에서 정년 연장을 골자로 하는 연금개혁 법안의 통과가 유력해지자 시위가 열렸다.
20일 하원에서 야당이 제출한 엘리자베트 보른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이 근소한 차이로 부결되자, 정부가 제출한 연금개혁 법안은 표결 없이 자동으로 하원을 통과한 효력을 가지게 됐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파리 보방 광장에 시위대가 집결했다.
프랑스 일부 의원들도 해당 시위 대열에 합류했다. 시위 과열 조짐이 나타나자 경찰은 해산에 들어갔다. 그러나 파리 다른 지역에서 밤늦게까지 산발적인 시위가 이어졌다.
프랑스 앵포 방송에 따르면 연금개혁 법안 이후 파리에서 240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은 2434명을 체포했다.
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 아이돌 성 상납 일파만파…여성 아나운서 추가 폭로에 日 방송가 '발칵' - 아시아경제
- "선동 당한 건 본인인 듯"…부정선거 주장 전한길에 쏟아진 성토 - 아시아경제
- "대통령님 무사하세요"…서울구치소 앞 매트 깔더니 108배 한 남성 - 아시아경제
- "내 베프이자 최고의 아빠"…부친상 알린 박진영 - 아시아경제
- 윤상현, 야당 주도 제명 추진에 "닭 목 비틀어도 새벽 와" - 아시아경제
- 달려온 딸은 눈물 쏟았다…영하 15도, 내복 바람 어르신에 외투 벗어준 행인 - 아시아경제
- "컵 좀 더 달라" vs "주문하셔야"…결국 카페서 진상부린 손님 - 아시아경제
- 하루 7잔 마시던 커피 100일 끊었더니…60세 백지연 놀라운 변화 - 아시아경제
- "진심인가"…'이혼하자면 반대하지 마' 지침 내린 中마트 회장 오지랖 - 아시아경제
- 3평 독방 수감된 尹, '머그샷' 촬영…교정본부장 "하룻밤 잘 보냈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