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 균열’ 서울역 센트럴자이…GS건설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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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외벽의 원인 모를 균열로 소동을 일으킨 가운데, 시공사인 GS건설은 "안전하다"고 해명했다.
21일 제보에 따르면 전날(20일) 오후 서울역 센트럴자이 아파트 111동 장식용 날개벽에서 균열이 발견됐다.
GS건설 관계자는 "서울시 안전센터장과 함께 점검 했고 장식용 기둥이라 주민 대피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오늘(21일) 낮에도 상황을 체크했고 문제가 없는 걸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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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외벽의 원인 모를 균열로 소동을 일으킨 가운데, 시공사인 GS건설은 “안전하다”고 해명했다.
21일 제보에 따르면 전날(20일) 오후 서울역 센트럴자이 아파트 111동 장식용 날개벽에서 균열이 발견됐다. 설계도면상 하중을 받지 않는 비 내력벽 부분에 생긴 균열이므로 구조상 안전하다는 게 서울시와 건설사가 내린 결론이다.
균열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GS건설 관계자는 “서울시 안전센터장과 함께 점검 했고 장식용 기둥이라 주민 대피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오늘(21일) 낮에도 상황을 체크했고 문제가 없는 걸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관리소장도 “하중을 받지 않는 장식용 기둥이라 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GS건설 측은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합동정밀안전진단을 받기로 했다. 진단 결과 이상이 없으면 보강공사를 할 예정이다. 사고 현장은 임시로 징을 박아 보존해뒀다.
서울역 센트럴자이는 2017년 준공된 아파트로 1300가구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2017년 준공됐으면 새 아파트”라며 “폭탄이 떨어진 것도 아니고 (원인은) 시공불량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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