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쇼핑하기, 상생브랜드 초특가 기획전…컨설팅 지원도

카카오톡 쇼핑하기 '상생브랜드 발굴 프로젝트' 소개 이미지. 카카오 제공

카카오의 커머스CIC(사내독립기업)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쇼핑하기(이하 쇼핑하기)는 '상생브랜드 발굴 프로젝트 1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쇼핑하기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친환경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을 발굴해 상생브랜드로 선정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용자들이 쉽게 가치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연간 50여개의 상생브랜드를 발굴할 계획이다.

쇼핑하기는 첫 상생브랜드로 중증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이 그린 그림으로 디자인한 상품을 제작하고 수익금 일부를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후원하는 '민들레마음', 보육시설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디자인 기업 '소이프', 환경을 생각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노티프', '커퍼솝' 등 4곳을 선정했다.

각 상생브랜드에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 교육과 상품 구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신상품 발굴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쇼핑하기 내 브랜드 노출 영역도 뒷받침한다. 상생브랜드 전용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쇼핑하기가 비용 전액을 부담한다.

쇼핑하기는 이날 오후 5시부터 79시간 동안 상생브랜드와 함께 '노란마음x파란지구' 톡딜 기획전을 운영한다.

'마음 온도를 1도 올려주고, 지구 온도를 1도 내려주는 가치 소비'라는 콘셉트로, 이용자들은 상생브랜드 4곳의 상품을 초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