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흥행 잇는다. 카카오게임즈 야심작 ‘아키에이지 워’ 출격

김남규 2023. 3. 2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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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의 야심작 '아키에이지 워'가 드디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엑스엘게임즈가 전 세계 2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자랑하는 대표작 '아키에이지'의 세계관을 활용해 만든 PC, 모바일 멀티플랫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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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의 야심작 ‘아키에이지 워’가 드디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엑스엘게임즈가 전 세계 2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자랑하는 대표작 ‘아키에이지’의 세계관을 활용해 만든 PC, 모바일 멀티플랫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이다.

정식 서비스 시작한 아키에이지 워

모험과 생활 중심이었던 원작과 달리 필드전 및 해상전 등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강조했으며,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수준 높은 그래픽, 타 MMORPG 대비 훨씬 빠른 전투 등을 내세워 사전예약 200만,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32개 서버가 모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특히, 원작의 강점 중 하나였던 해상전은 방향성 투사체인 어뢰를 활용해 동료들과 함께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게 해주며, CTF(Capture The Flag) 형식의 콘텐츠인 ‘징조의 틈’, 서버 내 최강자를 가리는 공성전 등 다양한 형태의 대규모 전투도 기존 모바일MMORPG에서 보기 힘들었던 콘텐츠인 만큼 차별화된 재미가 기대되고 있다.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전 서버가 혼잡 상태로 변했다

11시에 시작된 ‘아키에이지 워’에 대한 이용자들의 초반 반응은 호의적이다. 사전예약이 200만명이 몰릴 정도로 기대감이 컸기 때문인지 서버가 열리자마자 전 서버가 혼잡 상태가 될 정도로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렸으나, 안정적인 서버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PC와 모바일 모두 최상급의 그래픽을 선보이고 있어,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첫 출시 때 모습을 다시 떠올리게 만들고 있다.

특히, 초반부터 대규모 해상전을 연출한 화려한 이벤트 컷신과 이전 MMORPG보다 빠른 전투 속도, 그리고 캐릭터 충돌 효과 등이 향후 경험하게 될 대규모 전투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으며, PC와 모바일 버전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링크 시스템이 바로 적용되어 PC와 모바일을 자유롭게 변경하며 플레이할 수 있는 편의성도 호감을 더해주고 있다.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접속했지만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

MMORPG 장르는 유료화 상품이 어떻게 준비되어 있는가에 따라 반응이 엇갈릴 수 있는 만큼, 추후 반응이 달라질 수 있기는 하나, 기본적인 플레이와 안정적인 서비스는 합격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달성 레벨에 따라 강화 주문서 및 직업 소환권 등을 얻을 수 있는 ‘레벨 달성 이벤트’, 하루 2회까지 아이템을 지급하는 ‘데일리 보급 이벤트’를 진행하고, ‘아키에이지 워’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에게는 게임 내 아이템 선물과 함께 추첨을 통한 경품 획득의 기회가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사전 예약자 200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아키에이지 워’를 플레이하는 모든 이용자에게는 ‘희귀 직업 선택권’과 ‘희귀 선박 건조대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정식 서비스 기념 이벤트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그동안 ’아키에이지 워’의 출시를 기다려주신 분들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정식 서비스 이후 풍성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MMORPG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매출 1조 기업으로 성장한 카카오게임즈가 다시 한번 MMORPG 시장 매출 상위권을 노리고 선보인 야심작 ‘아키에이지 워’가 카카오게임즈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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