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지케어텍, 카카오 의료플랫폼 진출에 2대주주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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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케어텍이 강세다.
카카오가 의료플랫폼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2대주주 카카오헬스케어가 부각되며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올해 초 의료정보시스템 전문 기업인 '라인웍스'를 인수·합병하고, 약 99억원을 투자해 국내외 중·대형병원에 의료정보시스템을 공급하는 이지케어텍의 2대 주주로 올라서며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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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케어텍이 강세다. 카카오가 의료플랫폼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2대주주 카카오헬스케어가 부각되며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10시39분 현재 이지케어텍은 전일 대비 9.09% 상승한 3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헬스케어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병원 예약에서 결제까지 업무 전반을 진행하는 의료 플랫폼 서비스를 런칭하기 위해 현재 각 병원에 참가 제안서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챗봇을 활용해 병원의 진료과, 의료진, 진료 날짜를 선택하고 필요한 경우 이를 통해 손쉽게 예약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진료 예약은 물론 향후 사전 문진과 진료비 결제, 주차비 정산, 보험 청구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예약, 결제와 같은 원무 업무에서 시작해 향후 전자의무기록(EMR)과 연동한 디지털 헬스케어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올해 초 의료정보시스템 전문 기업인 '라인웍스'를 인수·합병하고, 약 99억원을 투자해 국내외 중·대형병원에 의료정보시스템을 공급하는 이지케어텍의 2대 주주로 올라서며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황 대표는 이지케어텍 부사장 출신이기도 하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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