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동국제강, 2개 사업회사 분할 효과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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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1일 동국제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 조정을 이유로 2만2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내렸다.
이현수 연구원은 "수년간 수익성이 좋지 않았던 중국법인을 2022년 처분하고 가장 큰 불확실성이었던 CSP에 대한 매각이 2023년 3월 완료됐다. 지주회사 전환 시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는 좀 더 적극적으로 검토될 수 있다"면서도 "8년 넘게 한조직에 있으며 융화됐던 열연과 냉연 부문을 다시 따로 분할하는 것이 1개의 사업회사(철강부문)로 분할하는 것 대비 어떤 장점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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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1일 동국제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 조정을 이유로 2만2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내렸다. 2021년 9월 3만원을 제시한 후 우하향세다.
이현수 연구원은 "수년간 수익성이 좋지 않았던 중국법인을 2022년 처분하고 가장 큰 불확실성이었던 CSP에 대한 매각이 2023년 3월 완료됐다. 지주회사 전환 시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는 좀 더 적극적으로 검토될 수 있다"면서도 "8년 넘게 한조직에 있으며 융화됐던 열연과 냉연 부문을 다시 따로 분할하는 것이 1개의 사업회사(철강부문)로 분할하는 것 대비 어떤 장점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지주회사 전환을 목적으로 하는 인적분할을 실시할 계획이다. 분할기일은 6월 1일이다. 인적분할은 지주회사인 동국홀딩스, 사업회사인 동국제강(열연)과 동국씨엠(냉연) 등 3개사로 나뉠 예정이다.
지주사 전환 시 신사업 투자 확대에 긍정적이지만, 2개의 사업회사 분할 효과는 추이를 봐야 한다. 이 연구원은 “8년 넘게 한조직에 있으며 융화됐던 열연과 냉연 부문을 다시 따로 분할하는 것이 1개의 사업회사(철강부문)로 분할하는 것 대비 어떤 장점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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