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마을버스 개편 수요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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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오는 22일부터 마을버스 환승시스템을 개선하고 중앙시장까지 연장 운행하는 개편안을 시행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춘천시 마을버스 환승시스템 개선 및 중앙시장 연장 운행 개편안'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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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오는 22일부터 마을버스 환승시스템을 개선하고 중앙시장까지 연장 운행하는 개편안을 시행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춘천시 마을버스 환승시스템 개선 및 중앙시장 연장 운행 개편안'에 대해 발표했다.
육 시장은 “대중교통 문제는 시장 취임 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었고 환승 체계의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의 이야기를 들어왔다”며 “마을버스 개편은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담기 위해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향후 시 소통행정 규범을 만든다는 각오로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간표 변경에 따라 부득이 버스 이용이 불가능한 시민을 위해 통근택시를 도입했고 학생들에게 통학택시 제공을 확대해 이동 불편을 최소화 했다”며 “개편 당일 직접 마을버스로 출근하면서 현장의 상황을 살피고 시민의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또 “개편 후에도 지역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미흡한 부분이 없는지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반영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달 초부터 마을버스 개편안내 콜센터를 운영중이다. 개편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야간 및 휴일까지 연장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해서는 “오는 4월 시의회 동의를 받은 후 상반기 중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하고자 한다”며 “준공영제를 통해 시내버스 정상화와 전반적인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춘천시 읍면주민들은 중앙시장까지 오기 위해 마을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등 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다.
이에 시는 당사자 의견수렴 등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통해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마을버스 노선(시간표)을 개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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