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아내, 남편 얼굴 피지짜기 심취…이수근 "제물 되어라" (물어보살)[종합]

명희숙 기자 2023. 3. 2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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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아내가 한국 남편 얼굴 피지 짜기에 심취했다.

이날 러시아인 아내와 한국 남편이 사연자로 출연했다.

러시아인 아내는 피지 짜는 취미에 빠져있다고.

러시아인 아내는 남편 얼굴 피지짜기에도 심취해있고, 이수근은 "남편이 그럼 피지 짤 만한 걸 많이 만들어줘라. 제물이 되어줘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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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러시아 아내가 한국 남편 얼굴 피지 짜기에 심취했다.

2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글로벌 특집으로 준비됐다. 이날 러시아인 아내와 한국 남편이 사연자로 출연했다.

러시아인 아내는 피지 짜는 취미에 빠져있다고. 아내는 "요즘 육아가 힘들어져서 집에 있고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며 피부과에는 가지 않고 피지를 짜는 이유를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얼굴이 하야니까 흉터가 남을 수도 있다"라고 걱정했다. 이수근은 "에어캡을 사다주는 건 어쩌냐"고 했으나, 러시아인 아내는 "그건 재미없다"고 거절했다.

러시아인 아내는 남편 얼굴 피지짜기에도 심취해있고, 이수근은 "남편이 그럼 피지 짤 만한 걸 많이 만들어줘라. 제물이 되어줘라"라고 덧붙였다. 

사진= KBS Joy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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