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루머와 전쟁 선포…"허위사실 유포, 엄정 대응" (엑's 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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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의 변호인 측이 김다예의 심경 및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대응을 예고했다.
이날 재판을 마친 후 박수홍 부부의 법정대리인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금일 김다예가 SNS를 통해 누리꾼들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것과 관련, 엑스포츠뉴스에 "옛날에 허위사실로 인해 고통받을 때는 몰라도, 지금 이후에 다시 허위사실을 유포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고소를 할지 확실치 않지만 엄정하게 대응할 거라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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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박수홍의 변호인 측이 김다예의 심경 및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대응을 예고했다.
20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박강민 부장판사) 심리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를 받는 김용호 씨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당초 박수홍과 그의 부인 김다예가 참석할 예정이었던 이번 공판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박수홍은 ‘조선의 사랑꾼’ 촬영일정이 겹쳐 불출석했다.
이날 재판을 마친 후 박수홍 부부의 법정대리인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금일 김다예가 SNS를 통해 누리꾼들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것과 관련, 엑스포츠뉴스에 "옛날에 허위사실로 인해 고통받을 때는 몰라도, 지금 이후에 다시 허위사실을 유포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고소를 할지 확실치 않지만 엄정하게 대응할 거라고 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김다예는 재판을 앞두고 한 누리꾼의 댓글을 캡처해 올리면서 "아직도 피고인 김용호의 허위사실들을 유포하는 공범들. 다음은 당신 차례입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최근 재판을 앞두고 김다예의 심경이 어땠는지 묻자, 노 변호사는 "담담하다. 불안정하거나 그렇진 않다. 억울함이 해소되었다는 점 때문인지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진 거 같다"며 "마약, 동거 등의 허위사실로 고통을 많이 받았는데, 검찰의 공소 제기로 인해 누명을 벗게 되서 그런 거 같다"고 답했다.
이어 "박수홍 씨도 그 일 이후로 방송을 거의 못 하다가 다시 할 수 있게 돼 홀가분해한다"며 "김용호 씨에 대해서는 당연히 선처없는 엄벌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김다예는 "검찰 공소장에도 나와있듯이 31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이런 가짜뉴스로 인격살인을 하며 돈벌이하는 문제는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용호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과 '가로세로연구소'에 박수홍과 김다예, 반려묘 다홍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생활 의혹을 제기하며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박수홍은 2021년 8월 김용호를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했고, 김용호는 의혹 제기를 멈췄으나지난해 6월 검찰에 사건이 송치돼 지난해 10월 검찰 측은 "모든 혐의가 인정된다"는 결혼을 내리고 김용호를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1차 공판과 지난 1월 열린 2차 공판, 그리고 이날 열린 3차 공판에서도 김용호의 변호인과 김용호는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사진= 김다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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