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어도 될까요 [자기전1분]

-데뷔전 앞둔 클린스만 감독
-서울 시내에서 고려시대 추정 유물 발견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사진=임형택 기자

대중교통 안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습니다. 코로나19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지 2년 5개월 만입니다. 아직은 마스크 벗기가 어색한지 승객 대부분은 대중교통 안에서 마스크를 쓴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것도 한몫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대중교통이 많이 붐비는 출퇴근 시간에는 마스크를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해군, 서해 수호 다짐.   연합뉴스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서해 수호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박동혁함 등 유도탄고속함(PKG) 승조원들이 천안함을 살펴보고 천안함 추모비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2함대 소속 전 함정은 주간 '서해 수호 결의대회'를 맞아 제2연평해전 전사자와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운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릴 예정입니다.

서울 시내 신축공사 현장에서 고려시대 추정 건물터와 유물 발견.   연합뉴스

서울 종로의 한 신축공사 현장에서 고려시대에 만들어졌던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터와 유물이 20일 공개됐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발굴조사를 시작했으며 건물터는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유물로는 '승안 3년'(承安 三年)이라고 새겨져 있는 기와와 청자 조각 등이 발견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전문가 검토를 통해 유적의 보존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데뷔전 앞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연합뉴스

클린스만호 축구 대표팀이 20일 오후 경기도 파주 NFC에서 평가전을 앞두고 첫 훈련에 나섰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은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콜롬비아 전입니다.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 평가전이 열립니다. 이번 평가전 명단에는 황희찬을 제외하고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선수 대부분이 포함됐습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