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한국어는 씨에씨에"…日 아이돌, 한국 조롱 논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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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돌 그룹 킹앤프린스 멤버 히라노 쇼가 굳이 한국에 방문해 '혐한' 발언을 해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히라노 쇼가 최근 한국에서 촬영한 일본 방송 내용이 퍼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히라노 쇼가 해당 방송에서 한국에 대한 무지하고 무례한 발언을 일삼은 것.
이에 히라노 쇼가 과거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였던 점을 염두에 두고 이 같은 발언일 했을 것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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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일본 아이돌 그룹 킹앤프린스 멤버 히라노 쇼가 굳이 한국에 방문해 '혐한' 발언을 해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히라노 쇼가 최근 한국에서 촬영한 일본 방송 내용이 퍼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히라노 쇼가 해당 방송에서 한국에 대한 무지하고 무례한 발언을 일삼은 것.
히라노 쇼는 한강에서 서울을 상징하는 'I SEOUL U' 조형물을 배경으로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중국어로 "씨에 씨에(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주변을 둘러보면서는 "의외로 높은 건물이 있다"고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거침없이 이어갔다.
'아는 한국어가 있냐'는 물음에도 "씨에 씨에", "워 아이 니"라며 중국어를 했다. 한국의 수도를 묻는 질문에는 "바쿠"라고 답했다. 한국 화폐 단위는 "베리"라고 답했다.
특히 '바쿠'는 한국의 성씨 중 하나인 박씨를 일본식으로 발음한 것으로, 일부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그가 '짝퉁'을 뜻하는 '파쿠리'와 유사하게 이야기한 것일 수도 있다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또한 히라노 쇼는 한국 방문을 방한이나 내한이라고 표현하는 대신, '내일(來日)'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히라노 쇼가 과거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였던 점을 염두에 두고 이 같은 발언일 했을 것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그가 했던 말들이 '무식'이 콘셉트라기 보다는 그저 우익 성향을 드러낸 것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이어지며 분노를 사고 있다.
한편, 히라노 쇼는 쟈니스 사무소 소속으로 2018년 5인조 보이그룹 킹앤프린스로 데뷔했다. 오는 5월 그룹 탈퇴를 앞두고 있는 그는 해외 활동에 야망을 드러내왔다.
이에 일본 현지 팬들은 한국의 대형 기획사인 하이브에서 데뷔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더욱이 최근 하이브 재팬이 신규 레이블 네이코를 설립하고, 히라테 유리나를 첫 아티스트로 영입한 바 있어 히라노 쇼의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논란으로 인해 그저 팬들의 바람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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