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PSG, 시즌 첫 리그 홈경기 패배로 '더블' 허용…최근 9경기 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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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시즌 막바지 크게 흔들리고 있다.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2-2023 프랑스 리그앙 28라운드를 치른 PSG가 스타드렌에 0-2로 패했다.
PSG가 리그 홈경기에서 패한 것은 2021년 4월 이후 약 1년 11개월, 36경기 만이다.
오랜만에 홈 패배를 당하면서 단일 팀에 한 시즌 리그 2패, '더블'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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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시즌 막바지 크게 흔들리고 있다.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2-2023 프랑스 리그앙 28라운드를 치른 PSG가 스타드렌에 0-2로 패했다.
전반 막판 칼코토에캄비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초반 PSG 출신 아르노 칼리뮈앙도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했다.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워 90분 동안 슈팅 17회를 몰아쳤으나 선방 8회를 기록한 렌 골키퍼 스티브 망당다를 끝내 뚫어내지 못했다.
올 시즌 PSG의 리그 4번째 패배였다. 앞선 세 차례 패배는 모두 원정 경기였는데, 이번 경기는 홈에서 열린 경기라 타격이 더 컸다. PSG가 리그 홈경기에서 패한 것은 2021년 4월 이후 약 1년 11개월, 36경기 만이다. 지난 시즌에는 한 번도 없었다.
오랜만에 홈 패배를 당하면서 단일 팀에 한 시즌 리그 2패, '더블'도 허용했다. 지난 1월 19라운드 렌 원정 경기 때는 0-1로 졌다. 스포츠 통계 업체 'OPTA'에 따르면 PSG가 2011년 카타르 자본에 인수된 인후 리그 더블을 내준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최근 하락세가 극심하다. 앞선 33경기에 2번 졌는데, 최근 9경기에서 5번 패했다. 시즌 후반부라서 패배 하나하나가 치명적이다. 5패를 당하는 동안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탈락했다. 리그는 2위 올랭피크마르세유와 승점 7점 차로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PSG는 직전 리그 경기였던 스타드브레스투아전에서 89분까지 1-1을 유지하다 간신히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성적이 갈수록 기대에 못 미치면서 크리스토프 갈티에 PSG 감독에 대한 비판이 계속 커지고 있다. UCL 탈락 후부터는 경질론도 거세지는 중이다. 갈티에 감독은 신경 쓰지 않고 남은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생각이다. 렌전을 마치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거취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 시즌 막바지 경기들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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