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현장] 6인조 엔믹스의 새 도약…이번엔 ‘대중성’까지 잡는다

박정선 입력 2023. 3. 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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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믹스(NMIXX)가 새 미니 앨범 '에스페르고'(expérgo)로 대중성을 정조준한다.

엔믹스는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이번 앨범 '엑스페르고'에 대해 "엔믹스의 정체성을 녹이면서 대중성까지 있는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크 디스'(Love Me Like This)로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믹스팝 형태를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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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믹스(NMIXX)가 새 미니 앨범 ‘에스페르고’(expérgo)로 대중성을 정조준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엔믹스는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이번 앨범 ‘엑스페르고’에 대해 “엔믹스의 정체성을 녹이면서 대중성까지 있는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크 디스’(Love Me Like This)로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믹스팝 형태를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엑스페르고’는 엔믹스의 새로운 세계관 ‘도킹 스테이션’(Docking Station)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다양성, 연대, 결속’을 중심으로 엔믹스와 엔써(팬클럽명) 사이에서 이뤄지는 연결(도킹)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깨우다’라는 뜻의 앨범명처럼 엔믹스가 엔써와 만남으로써 세상에 일어나는 변화의 과정을 담는다.


타이틀 곡 ‘러브 미 라이크 디스’는 스트리트 바이브의 바운시 랩과 알앤비 스타일 보컬 라인을 믹스한 곡으로, 프로듀싱팀 런던보이즈가 편곡을 맡았다. 스스로와 서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된 사람들의 진정한 연결, 변화 과정을 담은 가사가 포인트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의 방점을 ‘대중성’에 찍었다. 이들은 “처음 들었을 때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키치한 후렴구였다. ‘러브 미 라이크 디스’가 반복되는데 그게 바로 잘 전달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지금까지 저희가 했었던 믹스팝 중에서도 새로운 모습을 대중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다. 그만큼 저희가 이 노래를 잘 살려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었다”고도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크 디스’를 비롯해 선공개된 ‘영, 덤, 스튜피드’(Young, Dumb, Stupid) ‘패스워드’(PAXXWORD) ‘저스트 디드 잇’(Just Did It) ‘마이 가쉬’(My Gosh) ‘홈’(HOME)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4세대 걸그룹들의 컴백러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엔믹스의 각오도 남달랐다. 엔믹스는 “감사하게도 팬분들께서 저희를 ‘올라운더 그룹’이라는 수식어로 불러주신다. 그 수식어게 걸맞게 이번 컴백 활동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 “저희만의 개성과 매력을 많은 분들에게 더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곡이 조금 더 대중분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믹스팝 곡이다 보니 기대가 크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멤버 지니의 탈퇴 이후 이뤄지는 첫 활동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엔믹스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우리의 색깔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해왔고, 정체성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팬들은 우리 여섯 명을 사랑해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팬들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엔믹스의 새 앨범 ‘엑스페르고’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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