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경남신문배 대상경주 우승 ‘베텔게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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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경남신문배 대상경주에서 '베텔게우스'와 최시대 기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마사회는 베텔게우스(3세)가 지난 19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경남신문배(6경주, 1400m)에서 경주 종반 폭발적인 탄력으로 우승상금 2억원이 걸린 금빛 트로피를 들어올렸다고 20일 알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경남신문 남길우 회장이 참석해 베텔게우스의 주인인 이종훈 마주, 백광열 조교사, 최시대 기수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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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경남신문배 대상경주에서 '베텔게우스'와 최시대 기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마사회는 베텔게우스(3세)가 지난 19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경남신문배(6경주, 1400m)에서 경주 종반 폭발적인 탄력으로 우승상금 2억원이 걸린 금빛 트로피를 들어올렸다고 20일 알렸다.
9마리가 출전한 경주에서 초반 중위권을 달리던 베텔게우스는 결승선을 앞두고 역전에 성공했다. 경주기록은 1분26초3, 올해 국산 3세마의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베텔게우스는 세계 최고 씨수말로 알려진 ‘타핏’의 혈통을 물려받았다. 최시대 기수와 출전경험 8회 중 6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경남신문 남길우 회장이 참석해 베텔게우스의 주인인 이종훈 마주, 백광열 조교사, 최시대 기수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했다.
같은 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스포츠서울배’에서는 이혁 기수가 기승한 ‘섬싱로스트(3세, 수)’가 우승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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