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호 청소년정책포럼, 경남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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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청소년정책포럼이 20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남도는 청소년정책 분야의 협력체계 구축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국 시·도 중 첫 번째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미래의 주역으로서 우리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할 청소년들의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국가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경남도는 이번 정책 포럼을 통해 제시된 정책과 의견을 수렴해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경남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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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청소년정책포럼이 20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남도는 청소년정책 분야의 협력체계 구축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국 시·도 중 첫 번째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정책포럼은 지난해 11월 경남도와 여성가족부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 참여 활동을 늘리고 위기청소년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여성가족부와 경남도, 도 교육청이 공동 주최했으며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박완수 도지사,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청소년 지도자와 청소년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위한 학교 안팎 협력방안’이라는 주제의 기조 발표가 이뤄졌다.
청소년 활동지원과 복지·보호를 비롯해 지자체와 학교,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한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종합토론에서는 ‘학교와 지역사회 청소년 유관기관의 연계·협력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자와 참여자들이 함께 청소년의 지원체계와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의견을 나눴다.
이날 김 장관은 ▲찾아가는 온·오프라인 상담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를 연계한 심리·정서 지원 상담 강화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임상심리사 배치 ▲고위기 청소년 특화 집중심리클리닉 운영 ▲고위기 청소년 단계별 맞춤형 지원▲은둔형 청소년 고위기 상황 방지 중장기 로드맵 마련 등 청소년 마음 건강을 위한 약속 1호를 발표했다.
박 도지사는 “미래의 주역으로서 우리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할 청소년들의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국가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경남도는 이번 정책 포럼을 통해 제시된 정책과 의견을 수렴해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경남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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