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지역상생 위한 ‘커뮤니티상생센터’ 비전 선포
국민대학교는 지난 10일 국민대학교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커뮤니티상생센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일환으로 지역사회협업센터의 비전인 ‘건강한 자연 속에 사람이 행복한 주민 만족 100% 커뮤니티를 만들겠습니다!’를 선포하고 지자체 및 지역기관과의 연계 협업을 통한 지역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하령 국민대 LINC 3.0 사업단장(산학연구부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홍재 국민대 총장,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 및 하현상 국민대 LINC 3.0 커뮤니티상생센터장(행정학과 교수)의 추진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커뮤니티상생협의회 참여교수단과 외부자문단에 대한 위촉식도 진행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대학들은 인재 양성의 역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국민대학교는 지난해 9월 설립된 협업센터를 통해서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모범 사례”라며 축사를 보냈다.
오하령 국민대 산학연구부총장은 “앞으로 참여교수단과 자문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특성 맞춤형 커뮤니티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대 LINC 3.0 사업단은 지난 8년간 학생,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문제해결부터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지역사회의 혁신을 위해 기여해왔으며, 지역 산업체의 수요에 맞춰 신산업을 선도할 융복합 창의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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