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똑똑한 도시’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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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가 '똑똑한 도시'로 거듭난다.
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시에서 주관한 스마트빌리지 솔루션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8억원과 시비 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빌리지 지원 사업은 원도심 지역 도시문제 해결과 구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효과가 검증된 우수한 스마트솔루션을 거점 중심으로 보급, 구민 체감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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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가 ‘똑똑한 도시’로 거듭난다.
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시에서 주관한 스마트빌리지 솔루션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8억원과 시비 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빌리지 지원 사업은 원도심 지역 도시문제 해결과 구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효과가 검증된 우수한 스마트솔루션을 거점 중심으로 보급, 구민 체감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구는 인구수가 가장 많은 부평4동을 거점으로 스마트빌리지 통합플랫폼과 유동인구분석, 스마트안전교차로, 스마트쉼터, 스마트그늘막, 스마트폴, 스마트홈케어 솔루션 등을 보급·설치할 예정이다.
AI(인공지능)에 기반한 스마트안전교차로가 상용화될 경우 바닥형·활주로형·투광기능 신호등으로 휴대전화를 보며 길을 걷는 주민이나 고령 보행자, 운전자 모두에게 안전한 보호체계를 제공하게 된다.
또 쉘터형 스마트 쉼터(미세먼지 안심쉼터)는 비나 눈을 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휴식공간으로 미세먼지 데이터를 수집·분석, 관제시스템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테이블형 쉼터는 스마트기기 무선충전과 태양광패널, LED조명을 통해 야간경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거리를 조성하게 되며 친환경 태양광에너지를 이용, 도시 에너지의 효율성도 높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공원 등에 설치하는 스마트 폴에는 고정·회전형 CCTV를 설치, 범죄 및 사고를 예방하고 위급상황 시 비상벨을 통해 경찰서와 소방서에 긴급 신호를 전송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유동인구분석 솔루션은 방문객들의 유동성 변화와 현황 분석을 통해 상권 활성화 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1월 수립한 구 스마트도시계획을 통해 올해 ‘똑똑한 도시 부평’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스마트사업 활성화를 통해 똑똑한 도시 부평을 만들겠다”며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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